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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0년대 한국의 안보|주변정세와 그 전망-좌담회
60년대를 뒤로 물려고 70년대의 문턱에선 지금 한국의 안전보장문제는 우리생활과 국가존립에 직결되는 가장 절박한 현실문제로 나타난 듯하다. 북괴는 70년대를 이른바 그들의 남한무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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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두산은 한민족의 발상지
몇해전에 중공이 백두산을 저의 영토라고 주장하였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근일에 도다시 북괴에 대하여 6.25의 참전대가로 백두산부근 2백50평방km의땅을 달라고 하였다는 보도가 있으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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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괴의 야욕을 벗긴다|C·설즈버거
북괴가 미 EC121 정찰기를 격추함으로써 생긴「동해의 위기」때 「윌리엄·포터」주한미대사의 초청으로 우리나라를 다녀간 「뉴요크·타임즈」지 「C·L·설즈버거」논설위원은김일성의 도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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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9년에의 기대
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지 24년째로 접어든다. 지난 23년간의 전후세계를 돌아볼 때 그야말로 변전 무상한 느낌을 감출 수가 없는 것이다. 그동안 국제정세는 물론 제국간의 관계 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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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괴의 죄악사
9일은 북괴가 이른바 그들 「정권」 의 「창건일」 이라고참칭하고있는 날이다. 올해 그20주년과 때를 같이하여 그들은 「푸에블로」 호 승무원의석방설을은근하게전파시겼다.이것은 아마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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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대통령의 중임1주년
금 1일로써 박정희대통령의 제6대 대통령취임 1주년이 된다. 제5대 때부터서는 4년6개월, 그리고 그에 앞선 군정시의 대통령권한대행 때부터서 라면 만7년이 되는 셈이다. 이 기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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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조에걸린「남」과「북」
지난 1일부터 시작된 제2회「유엔」무역개발회의(UNCTAD)총회는 「뉴델리」의 국립회의장에서 연일 본회의와 5개위원회가 열려 진지한 토론이 거듭되고 있다. 본회의장의 각국대표에의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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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개발국각료회의
오는 10일부터「알제이」에서 열리는 86개 저개발국 각료회의에 우리나라도 참가한다. 개발의 60년대로 정한「유엔」이 구체적으로 후진국개발을 지원하기 위하여 62년제17차「유엔」총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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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34)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 「캠페인」|한국인의 민족성 - 대표집필 최재희
일제의 멍에에서 해방 된지 22주년, 국치이후로 따져서 57주년을 맞아 우리가 「한국인의 민족성」을 논의하는 모임을 가진 것은 참으로 의의 있는 일이 아닐 수 없다. 향상하려고 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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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광복에의 열망
22번째 광복절을 맞이한다. 연합군의 승리로 36년간 이 나라를 강압·지배해 오던 일제는 22년전의 이날을 기하여 이 땅에서 물러났지만, 그때 그 무렵에 3천만 겨레가 느끼던 열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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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 22년|인물중심의 정치변천사-한재덕(공산권문제연구소소장)
『해방된 지 20년이 넘는다. 그러니 남북이 양단된 지도 20년이 넘는다. 속언대로 하면 강산이 두 번이나 변했을 세월이다. 그러나 그사이 무엇이 변했는가? 물론 여러 가지 변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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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2)우리의 미래상을 연구하는 67년의 「캠페인」|한국 외교의 방향 - 대표 집필 김명회
국가이익을 토대로 우리 나라의 외교를 생각할 때 우선 우리 나라의 외교의 성격을 규명하여야 하고 또한 외교의 목적을 알아야 한다. 우리 나라 외교의 목적은 우리 나라의 국가 이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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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)한국·한국인
우리의 한국관에 잘못이 없는가? 비굴한 사대주의, 완미한 국수주의에 빠져있지는 않은가. 우리 자신을 객관적 대상으로서 밝힌다는 소위 「과학적 태도」의 한계는 무엇인가. 공전을 거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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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족의 갈등|통일에의 의지(3)
해방후 우리들은 일제의 압제에서 명목상의 국권을 회복해준 연합국을 무조건 해방의 은인으로서 찬양하고 환영해 왔다. 그러나 지금 이사점에 와서도, 그리고 앞날의 역사에 있어서도 과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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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산권과의 교류 한계
정부는 북괴를 비롯하여 중공 등 분단된 국가의 공산 측 (동독·베트밍)을 제외한 공산 측에서 열리는 국제회의·학회·문화제·기술회의 등에 우리나라 대표를 파견하고 우리나라에서 열리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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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서 기조 연설로 본 여·야의 66년도 설계
외교 문제만은 초당적인 입장에서 추진해야 한다는 말은 현대 국제 사회의 하나의 조류라고 할 수 있다. 더구나 한국의 경우 대륙 세력과 해양 세력의 중간에 자리잡아 「샌드위치」가 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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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 3대 신문 논설위원좌담
한-일 양국은 20년간 막혔던 문호를 열고 우호선린관계의 이웃으로서 새로운 시대에 접어들었다.「한-일 신시대」가 본격적으로 전개되는 문턱에 서서 일본언론의 삼대 지주라 할「아사히」